어느덧 가을의 두 번째 절기 '처서'입니다.
'처서'가 지나면 서서히 공기 중에 가을이 스며드는 게 느껴진다고 하죠.
오늘 출근길도 날이 참 선선합니다.
현재 서울 기온 23도로 어제와 비슷한데요.
하지만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.
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만 많겠고, 대기 질도 양호하겠습니다.
제주도는 아침까지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.
낮 동안 다소 덥겠지만, 어제보다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.
서울과 대전, 광주 30도, 대구 31도가 예상됩니다.
주말 동안 내륙은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,
휴일에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만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.
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, 수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가을 장맛비가 내리겠는데요,
또 한차례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.
오늘도 한낮에는 강한 볕에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.
자외선 차단제 수시로 덧발라주시고, 모자나 선글라스도 챙기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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